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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권이 원더걸스 '패떴' 출연 섭외를 성공시키며 '섭외의 달인'으로 떠올랐다.
16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 2’)에서 패밀리 멤버들은 강원도 양구 배꼽마을로 떠나 나라를 지키는 노도부대 장병들을 위해 깜짝 위문공연을 준비했다. 멤버 7명은 자신들과 공연을 함께할 친구들을 전화 통화를 통해 섭외했다.
윤상현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자신과 부부로 나왔던 선우선에게, 옥택연은 백지영, 윤아는 f(x)설리와 소녀시대 멤버 수영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조권은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 한 선예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전화연결이 되자 조권은 지금 어디냐며, 지금 강원도로 오라고 장난식으로 말했다. 하지만 미국에 있던 선예는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 미안함에 대신 시청자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조권의 적극적인 섭외는 현실화된다. 원더걸스가 오는 17일 귀국 직후 곧바로 '패떴2' 녹화에 합류하는 것. 원더걸스는 추억의 수학여행 편 녹화를 통해 평소 느끼지 못했던 학창시절의 기분을 만끽할 예정이다.
조권과 선예의 전화통화에 윤아는 대학교 동기인 선예와 전화 통화로 친하게 지내자며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