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일구 기자와 최윤영 아나운서가 오는 6.2일 치뤄지는 지방선거 방송에서 메인 앵커로 발탁됐다.
MBC 선거방송 기획단은 지난 2008년 총선에 이어 최일구 보도제작국 부국장과 최윤영 아나운서를 6.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선택 2010> 선거방송 메인 앵커로 선정했다.
최일구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에도 김주하 아나운서와 함께 총선 개표방송 앵커로 활약하며 최일구 어록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특집 [무릎팍 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해 강호동과 선거와 관련해 즐거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화제를 불어오기도 했다.
2006년도 지방선거 방송에서는 서울 시청앞 야외 스튜디오에서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현장 진행을 맡으며 예의 그 촌철살인 멘트로 주목받았다.
최윤영 아나운서는 시사교양국의 'W'를 진행하면서 깔끔하고 세련된 진행으로 각광받아왔다.
두 앵커는 이날 오후 4시 50분 부터 메인 선거방송을 진행한다. 밤 아홉시 까지 진행한 뒤 뉴스데스크 방송에 이어 열시부터 진행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손정은 아나운서, 왕종명 김수진 기자가 중간 보조진행을 이어받는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