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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남다른 아버지 사랑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 제시카는 결혼 시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가 결혼한다고 하면 부모님이 진짜 싫어하신다. '누가 좋다', '관심있다'는 말만 해도…"라고 말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떠올렸다.
이어 제시카는 "결혼 얘기를 해봤는데 아빠가 눈물을 흘리셨다"며 남다른 부녀사랑을 전했다.
제시카는 그룹 f(x)에서 활동 중인 친동생 크리스탈과 자신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오신 어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해피버스데이'에서는 김지영이 출연해 "어렸을 때 희귀병을 앓아와 부모님 속을 많이 썩였다"며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지영은 이날 친정어머니의 편지를 전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