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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버버리, 에스티 로더, 랑콤 등 각종 명품 패션·뷰티 브랜드들의 진짜 매장을 보는 듯한 3D 가상 쇼룸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엘르 엣진에 추가로 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 패션 피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번에 엣진에 쇼룸을 새롭게 오픈 했거나 곧 입점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는 한국에서 젊은 층의 유행 감성을 담아내 뜨고 있는 명품 브랜드로 주목 받기도 한 코치(COACH)와 코스메틱 브랜드 프레쉬(FRESH), 비오템(BIOTHERM), 패션 브랜드 DOHC, ASK, 헤드그렌(Hedgren) 등이다.
엣진의 3D 쇼룸은 각 브랜드별 특성에 맞도록 정교하게 구성된 디자인적 요소와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적 요소가 결합하여, 엣진 쇼룸에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해당 브랜드 매장을 둘러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코치와 프레쉬의 쇼룸의 경우 각각 세계적인 패션도시 뉴욕에 위치한 소호점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하여 소호의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비오템 쇼룸은 기존 깔끔한 비오템의 브랜드 컨셉을 그대로 담고 있다. 브랜드 쇼룸에서는 제품을 카테고리 별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가격 등의 상세 제품 정보나 동영상 등도 같이 확인 가능하다.
이미 5월에 오픈 해 엣진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 스틸라(Stila)와 부르조아(BOURJOIS)의 경우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진열장 형태로 된 새로운 형태의 쇼룸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틸라 매장에 접속을 하면 기존 뷰티 사이트들이 가지는 평면적이고 1차원적인 구성을 탈피해, 마치 백화점에 진열된 상품을 보듯이 진열장에 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관심 제품을 클릭하면 해당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과 제품 질감까지 구석구석 확인 가능한 고해상도 사진도 확인 가능하다.
엘르 엣진 마케팅팀 이정민 차장은 “엣진에서는 브랜드들의 개별 홈페이지를 모두 따로 들어가거나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제품 정보를 따로따로 찾아 헤맬 필요가 없이 모두 엣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편리함과 함께 3D로 매장을 그대로 재현하거나, 진열장을 활용하여 재미를 더한 것도 엣진이 각종 명품 브랜드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엣진은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되어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