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진구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일자리 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MOU 체결식을 갖는다.
체결식은 31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서 열렸다.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사이트인 잡월드(JOB-WORLD)를 개설한 IBK기업은행과 MOU 체결을 맺으며 일자리 사업 공동추진과 취업포털 운영기술을 교류, 일자리를 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잡월드는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이 심각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자와 중소기업간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의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전문 온라인 포털사이트이다.
업무협력의 주요내용으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잡월드'의 홈페이지 운영과 관련하여 기술 및 노하우 공유 ▲일자리사업 및 행사를 공동으로 홍보지원 ▲중소기업과 구직자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 ▲채용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인센티브 혜택 부여 등이다.
서울시는 기업은행에서 신용도 등을 검증받은 유수한 중소기업을 참여시킴으로써 구직자들에게 고용 의지를 높이게 하여 각종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진구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체결식에서 "중소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웃을 수 있는 일자리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데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힌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원스톱 취업전문기관인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개소, 취업?창업상담사가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월 27일까지 1만111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