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락앤락, 中 아동절 맞아 15만 위안(RMB) 희망공정재단에 전달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중국 아동절(6월1일)을 맞아 락앤락 중국 전 직영점 당일 판매 금액 중 150,000위안(RMB)을 상해시 희망공정 재단에 기부했다.

락앤락의 중국 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은 '희망공정'은 중국 낙후된 시골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중국정부에서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자선 교육 활동이다.

이에 락앤락은 아동절 당일 락앤락 상해 1호점(신세계점)에서 성금 전달식 진행 및 희망공정재단을 통해 농촌지역 빈곤 아동 50여명을 상해로 초청해 2010 상해 세계박람회 관람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서 5월 21일에는 상해·북경·심천·광주 등 중국 내 락앤락 주요 법인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 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성분 헌혈하기 운동'을 전국 동시에 개최하기도 했다. 상해 적십자 관계자는 "외국 기업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중국인들의 헌혈 운동 참여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락앤락 '희망공정행사'는 미래 중국 성장의 원동력이 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중국의 낙후지역 아동 및 소외 아동들을 위한 교육 및 복지를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2008년 5월 발생한 쓰촨성 지진 이후, 쓰촨성 지진피해 지역 학교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락앤락 중국지역본부 안병국 상무는 "락앤락은 현재 중국 현지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종합생활용품브랜드로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중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희망공정' 기금 전달 및 '사랑의 성분 헌혈하기', 도서관 건립 등 장기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후원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락앤락은 2004년 상해 지사를 설립한 후 중국 지역내 3개 영업법인과 50여 개 직영점, 우리나라 가정생활용품 전문 판매유통점인 데코레 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8월에는 중국 시장 진출 2년 만에 '제4회 중국시장 소비자 만족 브랜드 조사' 가정용품-식품 신선도 유지 제품 부문에서 ㈜락앤락이 타파웨어와 러버메이드 등의 해외 유명 기업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4년 연속 소니·헨켈·지멘스·삼성 애니콜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함께 '상해 인기브랜드'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