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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이 더 잘잔다’ 강렬한 캐릭터로 승부한다

강렬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로 어필하는 다양한 캐릭터 영화가 올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겁 없는 삼류 막장 청춘의 삶을 표현해 낸 '나쁜놈이 더 잘 잔다'는 선과 악의 경계에서 삶을 본성을 격하게 자극하며 관객을 압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청춘 느와르 장르의 '나쁜놈이 더 잘 잔다'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개성파 배우 김흥수, 조안이 강렬하고 파워풀한 캐릭터 연기로 파격적인 변신해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나쁜놈이 더 잘잔다'는 절망스러운 현실을 피해 가족을 데리고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려는 윤성(김흥수)과 연예인이 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해경(조안), 그리고 삼류 막장 건달로 한탕을 노리는 종길, 영조 일당이 각자의 좌절된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마지막 인생 역전을 꾀하려 하는 한국형 라스트 청춘 느와르 영화이다.

이 영화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한 김흥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위태로운 청춘의 모습을 거침없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