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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녀 조예경 ‘영국이 먼저 알아본 한국미녀’

영국 국영방송 BBC의 오프닝에 등장한 'BBC 응원녀' 조예경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 23일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의 경기를 뉴스로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뺨에 'I LOVE KOREA'라는 글자를 새긴 미모의 여성이 BBC의 카메라에 잡혔고, 네티즌들은 탤런트 박민영을 닮은 이 여성을 'BBC녀'라는 애칭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특히 네티즌 수사대는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바탕으로 이 여성의 실명이 조예경이라는 것을 찾아냈다.

특히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월드컵 개막전인 지난 11일 케이블연예프로그램 'Y-STAR'에서 촬영한 조예경의 영상을 올려 클릭 세례를 받았다.

이 영상에서 조예경씨는 남아공 출국 직전 카메라 앞에서 23인의 태극전사에게 "대한민국 파이팅! 태극전사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