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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루과이전 석패로 한층 차분해진 분위기 속에 1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한 주간 가장 빠른 뮤직쇼 Mnet ‘엠 카운트다운'(엠카)에서는 태양의 솔로 첫 무대를 비롯해 신예 미스 에이(miss A)의 데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 간미연, LPG, 포미닛 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먼저 1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태양은 출시일에 맞춰 엠카를 첫 무대로 택했다. 태양은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비롯해 ‘저스트 어 필링(Just s feeling)’, ‘유어 마이(You’re my) 등 총 3곡의 스페셜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이날엔 빅뱅의 동료인 지-드래곤이 함께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일명 ‘원더걸스 2’라 불리며 화제의 중심의 선 4인조 걸그룹 ‘미스 에이(miss A)도 첫 데뷔 신고식을 엠카로 치른다. 미스 에이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만든 중독성이 강한 타이틀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섹시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펼친다.
일본 최고의 인기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은 8월 6~7일 첫 내한공연에 앞서 엠카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캇툰은 ‘더 디모션(The D-Motion)’으로 팬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 최근 엠카에서는 캇툰은 물론 작년에 단독 출연한 레이디 가가, 에이머리, 제이슨 데룰로 등 세계적인 핫 스타들이 잇달아 방문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최근 시크한 숏커트로 변신한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은 엠블랙 미르와 함께 타이틀곡 ‘미쳐가’ 첫 무대를 선보이며, S라인 5인조 걸그룹 LPG도 ‘사랑의 초인종’으로 열정적인 첫 컴백무대를 꾸민다. 포미닛은 ‘하(Huh)’에 이은 새로운 후속곡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날 엠 카운트다운에는 씨엔블루, 엠블랙, 시스타(씨스타), 티아라 소연, 지연, 써니사이드 엠제이(MJ), 투윈스(2winS) 등도 함께 출연해 꽉 찬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