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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델라 CEO "자체 업무용 AI 개발 검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CEO가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탑재할 인공지능(AI) 모델을 독자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27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는 보도했다.

나델라 CEO는 닛케이와 그룹사 TV 도쿄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고성능 인공지능 플랫폼 모델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연합뉴스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연합뉴스 제공]

MS는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 AI인 챗GPT의 기술을 사용해 왔다.

MS가 독자적인 플랫폼을 확보하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더 쉽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닛케이 아시아는 전했다.

나델라 CEO는 "오픈AI와 함께 하는 모든 일을 보완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서비스가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판단되면 자체 비즈니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러한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