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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모바일서울(m.Seoul)을 내 중심의 위치정보서비스로 새롭게 개편하여 1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되는 부분은 자신의 위치에서 ▲주변 버스 정류소, 주변 지하철역 등 교통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위치기반 교통 정보서비스’ ▲병원, 약국, 주차장, 주유소 등 위치기반 생활편의 시설 정보 제공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등 모바일 부동산 정보 ▲콘서트, 축제, 뮤지컬, 오페라 등 모바일 문화 정보 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서울시는 올해 4월 '위치정보사업' 자격을 취득하고 12일 위치기반 중심으로 '모바일서울(m.Seoul)' 서비스를 오픈한다.
'모바일 서울' 서비스는 사용빈도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위치기반서비스로 개편,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소의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 노선 상세 안내, 지하철 도착 정보, 경유지 시간 안내 등을 확대 제공한다.
또한, 버스정류소 주변정보, 지하철역 주변정보, 대중교통을 이용한 최단경로(빠른길찾기), 실시간 도로소통 상황 안내 서비스를 손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의 특성상 작은 화면에서 여러 번 검색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즐겨찾기 기능을 강화했다. 자주 찾는 버스, 지하철, 최단경로에 대해 즐겨찾기 코너에서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이용편의를 개선했다.
기존에 불가능하던 모바일웹 페이지에서의 위치파악 기능을 차세대 웹표준(HTML5.0)기술을 채택하여 모바일 웹에서도 현재 위치를 파악 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력을 접목한 국내 최초로 서비스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모바일 웹에 맞는 디자인 개편을 통해 웹페이지 상단에 서울시 주요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하고 버튼 이미지를 크게 하여 모든 연령대가 사용하기 쉽게 화면을 구성, 화면의 터치가 손쉽도록 메인 디자인을 개선했다.
◆위치기반 교통서비스
서울시는 기존 모바일 포털의 “내 주변 생활정보”서비스를 시민들이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생활 편의시설 중심으로 구성하여 보다 풍부한 정보로 확대 개편했다.
위치기반 기능을 강화 및 서비스의 속도를 향상 시켰고, 검색 시스템을 보강하여 시민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제공 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서울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웹사이트 통해 제공하던 부동산 정보를 휴대폰에서도 부동산 종합정보 열람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부동산 서비스를 오픈했다.
현재 시민 생활경제와 밀접한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새주소 등 부동산정보를 시민에게 휴대폰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향후 부동산 실거래가, 주택거래가, 주변 부동산 업소 정보 등 시민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추가 서비스 할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에 이어 현재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 캘린더(http://culture.seoul.go.kr)도 운영, 모바일 문화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폰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서트, 축제,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전시, 무료행사 보기로 구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문화 정보 서비스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