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레이메디컬(www.bio-dr.com)이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휴대용소변분석기, 유리비타엠으로 어디서나 쉽게 소변검사를 통해서 내과질환 관련 20여가지 질병을 초기에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U-헬스 원격진료 시스템을 앞당기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레이메디칼의 김영기 대표는 향후 의료법이 개정돼 원격 진료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에 비해서 중소병원들이 소외 받는 것을 해소하기 위하여 ‘바이오닥터 U-헬스 사업단’을 창단, 협력 병원을 유치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미 ‘대한자연치료의학회 U-헬스사업단(서재걸회장)’과의 협진과 기술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업무진행을 하고 있다고.
사업단에 가입하는 병원은 무료로 원격진료 시스템을 이용하여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고, 대형병원으로 쏠리는 원격 환자들을 흡수할 수 있어 미래 원격의료의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의원에서도 소변검사 데이터를 근거로 내과질환에 대한 진단 및 처방을 하여 예방과 치료를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한의원의 차별화 된 고객 서비스를 위하여 ‘한방 U-헬스사업단’도 함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U-헬스사업단에 가입하는 조건은 무료이며, 향후에는 시스템을 더 개발하여 병원이나 의원에서 화상카메라를 설치해 화상진료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레이메디칼에서 최초로 개발한 동물용소변분석기인 ‘애니-U’를 이용해서, 동물병원 원격 진료시스템인 ‘애니-U 헬스사업단’을 창단하여 애완동물과 사육동물들을 키우고 사육하는 곳에서 손쉽게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연결하여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애니-U 동물 헬스사업단’에 가입하는 동물병원도 이 시스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지레이메디칼에서는 이러한 특화된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하여 ‘유리비타엠’과 동물용 소변분석기인 ‘애니유’를 출시한 지 3개월여 만에 전국에 80여개의 지사망을 두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각 지역의 지사를 맡을 대리점들을 함께 모집한다.
지레이메디칼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0 조선일보 건강박람회에 참여해서 지레이메디칼부스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소변검사를 실시해서 큰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문의1544-9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