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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장마 두렵지 않아~ 젤리 아이템 주목’

연일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장마가 예전보다 일찍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특히나 올 여름에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비가 자주 내린다고 하니 외출 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축축하고 눅눅한 날씨 탓에 옷차림까지 덩달아 우중충해지기 쉬운 이때 효과적으로 비를 피하면서도 스타일까지 돋보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몇 가지 소개한다.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젤리 워치 

예년보다 길어진 장마 탓에 외출할 때마다 시계를 착용해야 하는지 한번 쯤은 고민해보았을 터! 이럴 때일수록 가볍고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젤리 워치로 장마철 패션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보아도 좋다. 오.디.엠(o.d.m) 및 리바이스(LEVI’S) 워치를 수입하는 오렌지 필의 홍보 담당자인 김경희 대리는 “최근 들어 다양한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하여 한층 트렌디해진 젤리 워치 아이템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편안한 캐주얼 룩을 추구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나 합성 수지를 가공한 실리콘, 우레탄 소재의 젤리 밴드는 탁월한 방수 기능에 착용 감마저 가벼운 것이 특징인데, 거기에 알록달록한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자칫 우울할 수 있는 장마철 패션에 확실한 포인트를 선사할 수 있다.

가볍고도 엣지 있는 젤리 슈즈

비오는 날 외출 시 신발이 젖어서 불쾌 지수가 높아져 본 적이 있는 당신이라면 장마철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젤리 슈즈에 주목해보자. 특히 헐리우드 스타들의 착용으로 국내에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를 겸비한 브랜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중 투명해서 더욱 더 가벼운 느낌을 선사하는 페수라(Fessura) by 핑크펀 브랜드의 젤리 슈즈가 단연 이목을 끌고 있다. 속이 비치는 투명한 젤리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해 산뜻함 및 가벼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슈즈 구입 시 함께 증정되는 니삭스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패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