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를 피해 즐긴 달콤한 휴가도 잠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캉스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피부. 울긋불긋 트러블은 물론 기미, 주근깨에 화끈거림까지 시급한 조취가 필요할 때다.
여름 휴가 후 일시적으로 생긴 피부 문제는 트러블 별 적절한 대처법으로 빠르게 케어해 주는 것이 좋다. 이 때 피부에 좋은 음식을 먹고 그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자극받은 피부를 더욱 빠르게 원래의 피부로 되돌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거뭇거뭇 생겨난 기미, 주근깨를 지워주는 ‘레몬 레시피’
장시간 햇볕 노출로 얼굴에는 다크 스팟이 늘어나고 휴가 기간 동안 깨진 생체리듬으로 인해 안색은 칙칙해진다. 1~2주간 다시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음주는 자제해 주는 것이 좋으며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어 컨디션을 조절해 주면 칙칙해진 안색을 회복할 수 있다. 또 레몬을 비롯해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잘 익은 키위를 가는 채에서 퓨레를 만들고 시럽, 레몬즙을 넣어 섞은 다음 아이스티와 탄산수를 넣어 키위 티 스쿼시를 만즐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불어 갑자기 늘어난 기미와 주근깨에는 비타민C 성분의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면 환한 얼굴로 회복할 수 있다. 일본 최초 무첨가주의 브랜드 하바의 ‘화이트레이디’는 일본 뷰티 마니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화이트닝 에센스로 하바만의 독자 기술로 만들어 낸 비타민 C 유도체 6%와 야생 대나무 추출액 8%라는 최적의 황금 배합을 바탕으로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고 최상의 미백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기미, 주근깨, 다크서클 등 고민이 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면 스팟 하이라이터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주름, 트러블 개선 등에도 효과적인 멀티 제품이다.
◆ 달아오른 얼굴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알로에 레시피’
바캉스 후 화끈거리고 건조해진 피부를 위해서는 보습이 필요하다. 알로에가 들어간 음식을 함께 먹으면 피부를 보다 맑고 촉촉하게 회복시킬 수 있다. 알로에의 가시를 잘라내고 윗면과 바닥부분의 잎을 포를 뜨는 것처럼 벗겨낸 후 믹서기에 갈아 마요네즈, 플레인요구르트, 케이퍼를 넣고 섞어 알로에 드레싱을 만들어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다. 또 알로에 즙을 마사지하듯 흡수시키거나 알로에 성분의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우선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수면팩, 앰플 등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해준다. 쏭레브의 익스펙테이션 리주버네이팅 슬리핑마스크는 수분과 영양으로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나이트팩이다. 자작나무 수액과 라임 추출물, 알로에 베라 젤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수분과 영양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 갑작스러운 뾰루지 잠재워주는 ‘녹황색 채소’
바캉스 후 여성들의 또 하나의 고민은 바로 트러블이다. 자외선 노출은 물론 흐르는 땀과 과도한피지 분비로 여드름과 뾰루지가 돋아난 피부를 위해 안티트러블 레시피가 필요하다. 당근, 시금치 등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류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병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식품이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근, 시금치, 양배추를 넣어 볶음밥을 해 먹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항염효과가 뛰어난 카렌듈라나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아로마테라피로 피부를 쉬게 해주는 것도 좋다. 알티야 오가닉스 불가리안 라벤더 마사지&바디오일은 라벤더 오일로 피부를 새롭게, 기분 좋게 릴랙싱해준다. 릴랙싱 오일의 라벤더, 로만 카모마일과 일랑일랑 천연향으로 아로마 효과를 제공하며 피부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의 탄력을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