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직장생활을 해온 김종운(50)씨는 보다 안정적인 수입과 노후보장을 위해 4년전 창업을 결심하고 회사를 퇴직하게 되었다. 여러 업종의 창업을 고민하다 결국은 자신이 좋아하고 맛에 대한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는 스시(초밥)에 대한 분야에 뛰어들었다.
오랜 직장생활 회식 경험으로 스시(초밥)를 좋아하며 마니아 수준까지 도달한 김종운 씨는 맛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합리적이며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전문점인 ‘스시마당’을 창업하게 됐다.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선택해서 3년 6개월 전에 창업을 시작했다. 여러 지역 중에서도 광명동 사거리를 선택하게 된 것은 유동 인구가 많고 주위에 아파트 밀집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창업 배경을 밝혔다. 창업 초기에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쉽지 않았지만, 이제는 손님이 들어오면 어떤 메뉴를 시킬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는 어엿한 ‘스시마당’의 광명점 사장님이 됐다.
‘스시마당’ 광명점의 김종운 대표는 점심시간 때에는 주위의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고 저녁 때는 20~30대의 젊은 층과 연인들이 주로 찾는다고 전했다. 1인당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스시와 함께 캘리포니아롤, 우동, 스시를 즐길 수 있는 집으로 유명세를 타며 이제는 광명시에서 유명한 맛집 중 하나로 통한다.
김 대표는 앞으로 광명점 같은 지점을 2개 정도 더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밥(스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더 만들어 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스시마당’은 맛의 본고장인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맛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제주특별자치도에 직영점 두 개, 전국적으로는 현재 80여개의 프랜차이즈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