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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2010 미래가전 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자 온라인 투표

유러피안 프리미엄 가전 기업 일렉트로룩스가 ‘2010 일렉트로룩스 미래가전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기 위해 9월 22일(영국시간 기준)까지 일렉트로룩스의 디자인 랩 공모전 홈페이지(www.electrolux.com/designlab)에서 전 세계적으로 ‘People’s Choice Award (일반인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최종 결선에 진출한 미국, 중국, 호주, 인도, 이란, 러시아, 프랑스, 스웨덴 대학생 8인의 작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9월 22일까지 집계된 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에 반영된다.

헨릭 오토(Henrik Otto,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디자인 수석 부사장)는 “온라인 투표 결과와 시상 당일 심사위원들의 심사 의견을 비교해 보는 것은 항상 재미있고 흥미롭다”며, “좋은 디자인은 여론을 만들고 미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이번 투표에서 선택된 작품은 진정한 상상력이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렉트로룩스의 ‘미래가전 디자인 공모전’은 일렉트로룩스 그룹에서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세계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전세계 학생들이 한 자리에서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2050년엔 세계 인구의 74%가 도시에서 생활한다는 예측을 바탕으로, ‘2050년 도시인의 생활공간을 효율적으로 디자인하는 창의적인 가전 솔루션’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결선 진출자 8인은 9월 23일 런던 얼스코트(Earls Court)전시장에서 열릴 ‘100% Design 박람회’에서 작품의 컨셉을 발표하게 된다. 심사위원은 이네케한스/아르헴 (INEKEHANS/ARNHEM) 디자인 연구소의 창립자인 이네케 한스(Ineke Hans), 2010 영국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한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 바버오스게르비(BarberOsgerby) 스튜디오의 디렉터인 존 마셜(Jon Marshall), 일렉트로룩스의 글로벌 디자인 수석 부사장인 헨릭 오토(Henrik Otto) 등 총 4인으로, 디자인의 직관성 및 혁신성, 고객이해성를 고려하여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