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에서 아쉽게 탈락한 우은미가 디지털 싱글앨범 "Consolation match"로 데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은미는 방송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도 스타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본선에서 아깝게 탈락, 네티즌들에게 "외모가 안 이쁘단 이유로 불이익을 받았다"며 논란이 된 인물이다.
"Consolation match"란 '패자부활전'이란 뜻으로 아깝게 탈락했던 우은미에게 다시 한번의 기회를 주자는 의미의 디지털싱글 앨범이며 재미교포 출신 작곡가 겸 프로듀서 2soo가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 "부탁해"는 2soo,고영민이 공동 작곡하고 네덜란드 교포 피아니스트 QJ002와 2soo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선선해지는 가을에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부탁의 말들을 담은 가삿말이 눈에 띈다.
한편 우은미는 9월초 한 기획사의 미팅 이후 전속계약을 맺어 앨범 진행 중이라며 와전된 기사가 나기도 했으나 그 후 지금의 나인틴 엔터테인먼트와 싱글 앨범 계약을 맺고 녹음에 임하게 됐다.
우은미는 “녹음 과정을 통해 나의 부족했던 점은 무엇인지 고쳐야할 것은 어떤건지 지적받았고 많이 배우게 되었다"며 "이런 과정으로 조금씩 성장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흥분된다"고 첫 앨범의 녹음 소감을 밝혔다. 사진=우은미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