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가 방송 도중 '광고 제공' 자막이 뜨는 방송 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에 출연 중인 배두나가 출연했다. 그런데 강호동이 배두나와 한참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광고업체의 명단이 등장해 약 5초간 출연자들의 얼굴을 가렸다.
이에 대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사고 직후 항의글이 대거 올라왔다.
대다수 시청자들은 "정말 방송 3사에서 이런일이....", "제대로 한건 하셨네요. 무책임하고 불쾌하네요" 등의 글을 올리며 제작진의 사과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두나는 재벌가의 자제라는 소문에 대해 “아버지의 친구분이 모 기업 사장이라 창립 당시 아버지가 일을 같이 하셨던 것은 맞지만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계시다”고 해명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