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초연을 시작으로 2009년 7월 전국투어에 이르기까지 1년 6개월간 200회, 1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 라디오스타가 2년여간의 재창작기간을 거쳐 2010년 11월,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한물간 락 가수 ‘최곤’과 그의 재기를 꿈꾸는 순수한 매니저 ‘박민수’, 이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락 가수 최곤 역에는 가수와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원준과 ‘헤드윅’, ‘올슉업’, ‘록키호러쇼’ 등의 뮤지컬과 록밴드를 오가며 카리스마를 뽐내는 송용진이, 매니저 박민수 역에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 정준하와 임창정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또한 뮤지컬 ‘아이다’, ‘맘마미아’, ‘궁’ 등의 김재성 연출가와 ‘드림걸즈’, ‘싱글즈’, ‘태양의 노래’ 등의 박성민 무대 디자이너가 새롭게 참여하여, 음악, 대본, 무대, 의상 등 대대적인 변화를 주어 기존과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2년만에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라디오스타’는 오는 11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20개 도시 투어를 계획 중에 있으며, 지난 5월 중국 ‘심천쇼케이스’ 당시 현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으로 현재 중국공연과 일본공연을 협의 중에 있다.
오는 11월 16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문의 02-556-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