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케이블TV(SO)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에 9거래일 상승 중이다.
이상구 현대증권연구원은 "GS홈쇼핑이 강남케이블과 울산케이블의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매각가격은 37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 밝혔다.
21일 오전 9시27분 GS홈쇼핑은 전날보다 4300원(3.91%) 오른 1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는 "GS그룹이 SO사업자를 매각한다면 홈쇼핑 사업을 포기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며 "경쟁사 대비 영업가치 할인 폭이 축소될 수 있으므로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