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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물걸레질, 빨지 말고 뽑아 쓰세요

한국쓰리엠의 주방 및 청소용품브랜드인 ‘스카치브라이트’가 물티슈처럼 뽑아쓰는 막대걸레용 물걸레 청소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스카치브라이트 물걸레 청소포는 기존제품이 사용 후 걸레를 빨고 삶아서 살균해야했던 불편함이 있었던 반면 앞의 걸레부분만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항균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집안 내 유해세균을 제거하고 걸레 자체에 남아 증식하는 세균 문제 역시 해결했다.

이와 관련 한국쓰리엠 신용숙 이사는 “많은 주부들이 가장 싫어하는 가사노동으로 ‘걸레 빨기’를 손꼽을 정도로 주부들의 물걸레질 청소의 부담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며 “이번 물걸레 청소포 출시로 가사노동 중 주부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걸레 빨기 및 물걸레 청소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청소 중 손목 관절 손상으로 병원을 찾는 주부들이 많다는 사실을 고려해 서 있는 자세로 가볍게 청소할 수 있게 만들어 걸레질을 할 때 받는 관절 손상 등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카치브라이트 물걸레 청소포는 환경문제까지 고려해 천연 계면활성제 원지 추출물을 사용하고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섬유(PLA)를 사용해 흙 속에서 약 2개월 안에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