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자원주 약세로 인해 3,000선이 붕괴되면서 하락했다.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44.49포인트(1.46%) 떨어진 2,997.05, 선전성분지수는 277.79포인트(2.02%) 급락한 13,452.2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로 여전히 하락 출발한 후 석탄, 유색금속 등 자원주들이 2.5% 이상 급락세를 보였고, 황금주는 무려 3.5% 이상 급락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금융주 또한 증권주를 중심으로 2% 이상 떨어져 힘을 잃었고, 반면 의약업종은 중국 당국이 슈퍼박테리아 발견을 공식 확인으로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2천333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802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