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류취급업소 밀집지역에 소재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25일 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치구 공무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단속지역은 야간 주류취급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총 25개지역내 위치한 음식점 500여개 업소가 대상이다.
점검사항은 업소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업소 전반에 대하여 점검한다. 특히 2011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종료 후 일부 청소년의 긴장 이완에 편승한 청소년에게 주류제공 행위, 퇴폐․변태영업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규정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에 대해서는 처분내용․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지난 17일에는 식품안전과 주관으로 신촌 등 대학가 주변과 신천역 등 지하철역 주변의 야간 주류전문 취급업소 120여개소의 원산지 및 위생분야와 청소년 출입행위 등에 대한 민․관합동으로 자치구간 교차점검을 실시하여 11개업소를 규정위반으로 적발하여 행정조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