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자이언트, ‘준모 역’ 최건우 강렬한 존재감 ‘관심’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마지막회의 결말에서 4남매의 막내동생 이준모로 분한 배우 최건우가 짧은 등장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자체 최고 시청률 38.2%(AGB닐슨미디어 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한 ‘자이언트’의 마지막 장면은 4남매의 막내동생 이준모(최건우 분)가 돌아오는 장면으로 마무리 됐다.

극중 큰형 이성모(박상민 분)는 세상을 떠났고 이미주(황정음 분)는 한국을 떠나 남편 조민우(주상욱 분)를 기다리는 길을 택했다. 유일하게 한국에 남은 이강모(이범수 분)의 집으로 막내 동생 이준모(최건우)가 찾아오지만 결국 형제의 애틋한 재회는 이뤄지지 않은 채 막을 내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4남매가 우여곡절 끝에 재회하는 줄 알았는데 안타깝다”, “막내동생 준모 역의 배우 최건우, 뒷모습이 강렬했다”, “3초 밖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미친 존재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준모 역으로 캐스팅된 최건우는 지난해 미스터 월드 코리아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모델 출신의 신인 배우다. 186cm의 큰 키를 소유한 그는 그간 루이비통, 랄프 로렌, 구찌, 캘빈클라인, 랑방,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패션쇼와 각종 패션지를 통해 모델로 맹활약해왔다.

한편, '자이언트'의 뒤를 이어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