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걸오앓이’ 아이유에 유아인도 화답 ‘사랑합니다’

배우 유아인과 가수 아이유의 고백해 화답했다.

유아인은 9일 오후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박민영과 함께 시상자로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이날 박민영이 “아이유가 최근 유아인을 이상형이라 고백했다”라고 말하자 유아인은 거침없이 “아이유씨 사랑합니다. 누가 아이유 씨를 안좋아하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유는 당황한 듯 얼굴을 붉혔다.

이에 앞서 아이유는 6일 KBS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유아인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드라마 ‘성균관들 스캔들’을 재미있게 봤는데 그 중에서도 유아인을 좋아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소공녀 컨셉트의 의상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으며, 특히 디스크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은 탁재훈과 최송현의 진행으로 케이블 채널 Y-STAR와 QTV, 코미디TV를 통해 방송됐다. 수상자는 음반과 디지털 음원 판매량 60%, 인기투표와 집행위원 점수가 각각 20%씩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