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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애기봉 점등식 최전방 긴장 고조

오늘 저녁 서부 전선 최북단 애기봉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남과 북이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선전활동을 중지하고, 7년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북한이 점등식을 앞두고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北노동신문은 "무장충돌 일으키는 위험한 망동"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는 가운데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경계대세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