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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온라인]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엄친아 소문이 사실로 알려지며 종결자로 마침표를 찍었다.
최시원의 아버지인 최기호 사장이 3일 보령메디앙스 사장으로 취임했다.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한화그룹과 한화유통 등을 거쳐 한국슬림패션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최시원은 그간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벌집 아들'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었다. 포털사이트에서 최시원 연관 검색어로 '부자'가 함께 뜨는 정도.
이와 관련, 최시원은 지난해 6월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버지가 일본 무역회사 대표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헬기는 없다"며 ´부자설´은 과장된 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취임한 최기호 보령메디앙스 사장이 최시원의 아버지로 밝혀지면서 최시원은 엄친아의 존재를 확실히 하게 됐다.
한편, 최시원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김준호 역으로 출연 중이며, 첫 액션 연기를 선 보여 배우로서 한층 높은 연기력 평가를 이끌며 가수 뿐 아닌 연기자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