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한부모․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중 올해 중학교에 들어가는 105명의 학생을 선별해 동복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1인당 13만원씩 총1,365만원으로, 31일 학부모 계좌로 입금된다.
송파구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교복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학습 의욕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을 활성화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오는 4월과 10월경에 장학생 240명을 선발해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