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퇴직 후 가정으로 돌아 온 아버지들이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가장으로서의 권위를 회복하도록 돕는 ‘아버지, 한가정의 CEO되기’ 강좌를 개설해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3일 송파구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마인드 구축에서부터 건강관리, 미래설계, 사회봉사 및 소양교육 등으로 꾸려졌고, 가사생활에의 참여를 위한 요리교실도 준비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송파구 관내 거주 30대 이상 퇴직 가장 50명 선착순이며, 교육은 4월부터 3개월 동안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이며,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나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문 및 유선 접수 또는 송파구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