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30~50대 여성, 신민아가 가장 부러워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30~50대의 여성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여자 연예인 1위로 배우 신민아가 선정됐다.

결혼정보업체 알앤디클럽과 압구정역에 위치한 수성형외과가 30~50대의 회원과 병원을 방문하는 여성직장인과 주부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장 부러운 여자연예인을 앙케이트 조사한 결과, 얼마전 종영된 드라마인 이승기씨와 촬영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일본진출까지 서두르고 있는 배우 신민아가 뽑혔다.

부러워하는 이유로는 '뛰어난 S라인 몸매가 부럽다, 처녀시절 몸매가 그립다'는 의견 등이었다. 2위로는 SBS드라마 ‘대물’에서 일반 직장을 다니는 주부로 시작해서 한국의 대통령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고현정씨다. 한 40대의 여성 직장인은 고현정씨가 비슷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지고 있어 부럽다고 전했다.

3위로는 시크릿가든에서 최고의 몸매를 과시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씨가 뽑혔다. 김사랑씨가 부러운 이유로는 팔등신의 아름다운 몸매와 함께 고운 피부였다. 4위로는 최근까지도 많은 사랑과 함께 다양한 활동이 기대가 되는 이효리씨가 뽑혔으며 5위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송강호씨와 최근 ‘푸른소금’ 영화 촬영을 마친 신세경씨가 뽑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서 20대 여성뿐만이 아니라 30~50대의 직장인 여성과 주부들도 아름다운 몸매와 함께 깨끗한 피부가 아름다움과 건강의 기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수성형외과의 유정원 원장은 전했다. 30~50대 여성들이 가장 고민되는 부위로는 늘어만 가는 뱃살과 팔뚝의 지방 그리고 얼굴의 주름을 들었다고 한다.

유정원 원장은 30~50대 여성들에게 일어나는 변화 즉 노화로 인한 체형 등 얼굴변화에서 오는 현상과 원인을 꼽았다. 먼저 체형에서 오는 변화와 원인으로는 피부탄력의 감소로 옆구리 및 하복부에서의 피부 쳐짐이 가속화되어 원피스나 허리를 꽉조인 바지를 입었을 때 아랫배가 튀어나오고 옆구리살이 삐져나오게 되어 지방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착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탄력감소로 여유 피부가 튀어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얼굴에서 오는 변화와 원인으로는 얼굴은 피하지방층의 감소와 피부 탄력섬유의 감소로 주름이 등장하기 시작하며 눈 주위에서 가장 먼저 이러한 변화를 발견하게 될수 있다고 한다. 눈위 피부가 쳐져 쌍꺼풀이 작아지며 눈위 지방의 감소로 눈위가 꺼지게되어 눈이 쾡해지며 피곤해 보이게되고 생기가 없어보이게 된다.

이러한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몸매관리와 규칙적인 운동과 휴식, 제철과일과 야채등의 섭취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젊고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방흡입 수술, 탄력있는 피부를 위한 아큐레이저시술, 팔자 주름을 없애는 마큐리프트 시술, 쳐진 눈을 위한 안검 절제술등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수성형외과의 유정원원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