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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새로운 인체공학적 설계로 토닝 효과는 극대화하면서 안정감까지 더한 여성 전용 워킹화 ‘휠라 핏(FILA FIT)’을 출시했다.
‘FILA Intensive Toning system’의 약어인 ‘FIT’이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휠라 핏은 다리 근육 운동 활성화에 따른 토닝 효과를 집중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신고 걷는 것 만으로도 여성들의 균형 있는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휠라 핏의 편안한 토닝 효과는 인체공학적으로 특수 설계된 10개의 ‘밸런스 패드(Balance Pad)’ 기술에서 비롯된다. 폴리우레탄 소재로 제작돼 탄성이 좋은 밸런스 패드는 걸을 때 발의 압력이나 지면의 상태에 따라 독립적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다리 근육 전체의 운동량을 높여준다.
또한 발 앞꿈치에 6개, 뒤꿈치에 4개로 각각 분산된 패드 시스템이 신은 사람의 무게 중심과 워킹 습관에 맞춰 자연스러운 체중 이동을 유도한다. 휠라 핏은 밑창을 볼록하게 만들어 인위적인 긴장상태를 유발, 평소 사용하지 않는 특정 다리 근육의 운동효과를 높여 무리한 느낌을 주는 토닝화와 달리 자유로운 무게중심 이동이 가능한 패드 시스템이 발목 부상 위험을 줄이고 다리 근육 전체를 골고루 사용하게 해 360° 완벽한 각선미를 만들어 준다.
실제로 국내 최고 권위의 신발 성능평가 기관인 ‘신발진흥센터’가 주관한 성능평가 시험에서 장기간 워킹 시 다리 근육 별로 최대 42.4%까지 근육 운동을 활성화시킨다는 결과 뿐만 아니라, 워킹 시 발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넓게 분산시켜 준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는 토닝 효과와 함께 뛰어난 착화감, 그리고 발목 부상 등의 위험 없이 안정적인 워킹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편안한 토닝 효과와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감 또한 여심을 사로 잡는다. 휠라만의 차별화된 스킨 핏(Skin-fit)공법 및 최신 무봉제 공법을 적용, 가볍고 내발에 딱 맞춘 듯한 최상의 피팅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화이트, 그레이, 핑크, 옐로우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더해 워킹 시는 물론 출 퇴근길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휠라코리아 마케팅부 오봉균 이사는 “휠라 핏은 2011년 휠라 브랜드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 동안 휠라가 축적해 온 슈즈 테크놀러지를 집대성해 내 놓은 제품” 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하며 “또한 최근 미세전류 기술이 접목된 토닝화 ’휠라 이온(EON)’이 족부 근육통 완화 효과로 식약청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는 등 휠라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올해 6천억 원대로추정되는 워킹화 시장에서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휠라 핏은 여성용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09,000원~115,000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