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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이달의 스타에 ‘에코걸’ 전소민 선정

[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녹색소비자연대가 배우 전소민(24)을 이달의 스타로 선정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유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태계파괴 등에 자연의 보호와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자연환경 보호의 기념일로 제정된 22일 ‘지구의 날’은 미국에서 2000만명의 자연보호론 자들이 모여 최초의 대규모적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위한 날을 기념일로 하여 해마다 이 날에는 지역이나 국가의 차원을 넘어 전 인류에 호소하는 친환경 캠페인 운동이 펼쳐진다.

지난 해 국내최대 검색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자전거 즐겨찾기 캠페인 ‘이제, 자전거로 달려요!’의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에코걸’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배우 전소민은 “환경캠페인은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며 사회 여러 단체에서 환경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바라기도 하는 등 에코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전소민은 미투데이를 통해 “무한한 감동과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지구를 위해… 작은 우리의 이름으로 어마어마한 일을…’이라는 글과 함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서 진행 중인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수십억인들이 함께하는 녹색실천(Billions Acts of Green)‘ 참여 릴레이 서명 캠페인 포스터와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페이지 주소를 링크로 하는 등 적극적인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