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구청 직원들과 함께 모금한 지진피해 성금 763만원을 자매결연도시인 도쿄도 나카노구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국민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양천구 1,200여 전 공직자의 참여로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모금 된 것이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서 이제학 구청장은 일본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지금의 상황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50만 양천구민의 마음을 모아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