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장세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EBS가 26일 오후 강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공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는 이번 MOU로 온라인 수능방송의 양대 산맥인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과 ‘EBS 수능강의’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교육지원 관련사업의 협력 및 공동추진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처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의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세부적인 협력사항은 별도의 계약을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EBS교재 요약 특강’을 올 하반기에 ‘강남인강’의 ‘기획강좌’로 개설할 예정이다.
강남구 이동호 교육지원과장은 “국내 최정상인 강남인강이 이번 MOU 체결로 EBS 교재를 활용한 강의 등 더욱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