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최시원 동해, 대만드라마 '화려한 도전' 주연 캐스팅

[재경일보 강혜경 인턴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인 최시원과 동해가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연출 유승택)'의 주연,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지난 4월부터 현지 촬영에 임했다.

화제의 드라마 '화려한 도전'은 일본과 국내에서 인기몰이중인 일본 만화 '스킵 비트'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이다. 극 중 여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연예계에 입문하며 벌어지는 세 남녀의 사랑과 갈등 이야기를 담았다.

최시원은 인기와 실력을 갖춘 연예계 최고의 배우인 '돈하련' 역을 맡았고, 동해는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지만 자기중심적 성격의 바람둥이 캐릭터 '불파상' 역으로 열연한다. 마치 '꽃보다 남자' 드라마를 연상케해 국내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대만의 인기 여배우 진의함이 함께 출연 확정되어 드라마 방영 전부터 많은 대만 언론의 집중적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대만에서 세번째 한류 아시아 투어인 '슈퍼쇼3'로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우고 4집 타이틀곡 '미인아'로 대만 인기 음악사이트 KKBOX에서 4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Super Junior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