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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김예원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완벽한 자태를 뽐낸다.
KBS2 <로맨스타운>의 베트남 원정식모 ‘뚜 자르 린(이하 뚜)’으로 출연중인 김예원은 금일(2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될 6회에서 고향의 가족들 생각에 향수에 젖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등장해 능숙한 베트남어 대사를 선보이며 베트남 여자로 완벽 변신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 당시 김예원은 순백의 ‘아오자이’ 차림으로 ‘미수다 하이옌’에게 직접 도움 받은 베트남어 대사를 능숙하게 구사해 베트남 여자로의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촬영을 마친 후 칭찬을 받았을 만큼 정말 베트남 여자처럼 리얼하게 연기 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예원이 완벽하게 소화해 이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는 몸매의 곡선을 살리기 위해 신체 27개 부분의 치수를 재야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공정이 섬세해 아름답게 소화하기 힘든 옷으로 알려져 어떤 모습으로 방송에 나올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극중 독특한 말투와 자연스러운 연기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김예원은 꾸준한 캐릭터 연구, 베트남어 연습 등을 통해 ‘로타미존(로맨스타운 미친 존재감)’의 면모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극이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