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롯데마트는 글로벌 200호점 개점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200호점 통큰 오픈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마트는 주부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통큰 주방용품전', 수입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글로벌 상품전' 등을 통해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통큰 주방용품'에서는 음식물을 담은 후 봉투를 묶을 때 길이가 짧아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길이를 3cm 늘린 '통큰 위생백(25*38cm/200매)'과 기존 상품보다 용량을 20매 더 늘린 '통큰 위생장갑(120매)' 등을 선보인다. 가격도 '통큰 위생백'은 3천100원, '통큰 위생장갑(120매)'은 2천600원으로 시중가보다 20~30% 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아울러 '글로벌 상품전'을 통해 수입 신선식품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일반 바나나보다 길이가 4cm 가량 큰 '필리핀 킹 바나나(2.8kg내외/1송이)'를 시세보다 30% 저렴한 4천원에, '호주산 쇠고기 특수부위(1kg/냉장)'를 시세보다 40% 저렴한 1만5천원에 판다.
이밖에 200호점 오픈을 기념해 '초대형 케이크(중량 2천850g 내외)'를 선착순 1만개 한정으로 2만원에 주문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달 말 롯데마트 200호점이 중국에서 오픈하게 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