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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아빠 되기 쉽지 않아"

[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개그맨 권영찬(43)이 최근 한 정보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아들에 대한 사랑을 공개했다.

권영찬은 "지난 8월 11일 아들 도연군을 얻어 현재 생후 40여일이 됐다"고 밝히며, "신생아라서 아직은 크게 육아에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아이의 목욕 시키기와 기저귀는 집에 있을때는 항상 도맡아서 한다"고 자랑을 늘어 놓았다.

또한 권영찬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이 10년이 넘어서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도배를 하고 욕실도 새롭게 리폼했다고 전했다. 권씨의 욕실리폼을 담당한 바센은 권영찬 씨의 집이 10년정도 되다보니 가장 문제가 되었던것은 욕실 곳곳에 있는 곰팡이였다고 밝혔다.

신생아를 키우는 집에서는 아이 목욕을 자주 시키기에 곰팡이 제거는 필수이며, 넓지 않은 욕실이라서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서 하얀색상으로 코팅을 다시 했다고 한다. 권씨 집에 시공한 패키지는 크리스탈 실속형 패키지로 바센이 특허를 얻은 크리스탈 공법을 이용해서 욕실과 세면기를 코팅해줌으로써 오래된 제품을 신제품처럼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이 외에도 권영찬은 지인이 대표를 맡고 있는 아기침대 전문업체인 리틀베이비와 함께 아들 도연군의 침대도 함께 기획하고 디자인해서 준비했다고 자랑을 늘어 놓았다.

권영찬은 "아직까지는 초보아빠라서 잘은 모르지만 준비해야 할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보니 정신이 없지만 아이 얼굴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힘이 난다"고 했다.
 
권씨는 아들 도연군이 건강하게 자라서 사회에 도움이 될수 있는 사람으로 커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아이가 백일이 될 때 아이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서 백일잔치 대신 시각장애인 아이를 위한 개안수술 비용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다모생활건강의 탈모관련 쇼핑몰인 아이다모, 웨딩컨설팅 회사인 알앤디클럽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의 ‘일과사람’, ‘백수잡담’의 MC를 맡고 있으며, 생활 푸드전문채널인 케이블 FNC TV의 ‘생두부’와 CBS TV ‘성경인물전’, 손숙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토요일 고정게스트와 KBS 여성공감,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행복재테크’, ‘꿈을 가져라’란 주제로 기업 CEO와 공기관 직원, 영업사원, 대학생들에게 명강의를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