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은혜 기자] PC방이 복합문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PC방에서 게임과 음악, 영화, TV등을 즐겨 보며 최근에는 데이트를 PC방에서 즐기는 연인들도 생겨난 것. 최근에는 인테리어가 다양한 카페형 PC방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장면이나 음식을 시켜 먹는 레스토랑이 함께 접목된 복합 PC방도 주목받고있다.
한국소자본연구소의 최철용 소장은 최근 PC방은 복합형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PC방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샵인샵 개념의 창업이 창업자들의 매출을 증대시키기에 복합형 PC방이 대세로 뜨고 있는 실정이다.
웰빙컨셉의 PC방 전문 프랜차이즈중 하나가 비타민PC방의 백진성 대표는 "PC방을 찾는 고객들은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경우도 많지만 연인들과 가족들, 친구들이 함께 와서 게임을 즐기며 먹거리까지 해결하는 경우가 많기에 최근에는 카페시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지점들이 점차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