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최근 공적자금 168조6천억원 가운데 102조2천억원을 회수해 8월말 기준 회수율이 60.6%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8월에 한아름종금ㆍ한아름금고 파산배당 550억원, 제일은행ㆍ대투증권 자산매각 700억원 등으로 공적자금 1천270억원을 추가로 회수했다. 하지만 지원 실적은 없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려고 조성한 신종 공적자금(구조조정기금)은 현재까지 5조9천805억원이 지원됐으며, 이 가운데 1조1천832억원을 회수, 회수율이 19.8%에 그쳤다.
8월에는 일반담보부채권 회수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 환매 등으로 679억원을 추가로 회수했으며, 일반담보부채권 매입대금을 정산하는 데 5억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