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양진석 기자]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에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3만4천원(4.04%) 오른 87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7만3천700원으로 4천200원(6.04%)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의 창업주이자 대표이사인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이 이들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오는 7일 발표하는 3분기 가이던스(잠정실적)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도 반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