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이래 42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올해 800여 업체와 2300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며, 약 6만여명(해외 바이어 2000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행사장은 디스플레이(1홀), 반도체(2홀), 정보통신/정보가전(3홀, 4홀), 소프트웨어.모바일 공동관(5홀), 3D 엑스포(5홀)와 대만관, 심천관 등으로 구성된 국가관(3홀)로 구성돼 있다.
또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전자제품 유통), 필리핀(소프트웨어), 인도(통신제조), 대만(반도체 장비), 인도네시아(의료기기) 등 17개국 330명 바이어가 참가해 수출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소프트웨어/모바일관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플랫폼, 보안 솔루션, 모바일 오피스, 스마트폰용 블랙박스 등 60여 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수요자인 하드웨어 업체와 만남의 장을 갖게 된다.
또 첨단 3D 게임존, 디지털 레고를 이용한 창의성 프로그래밍 체험, 3D 필름 페스티벌 등 첨단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