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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9월 신규대출 21개월만 최저인 4천700억위안... 외환보유고는 3조2천억弗

중국의 신규대출이 21개월만에 최저로 줄었다. 외환보유고는 지난 6월보다 더 늘어나며 3조2천억달러를 기록했다.

인민은행은 15일 `2011년 3분기 금융통계 수치 보고'에서 9월 위안화 신규대출이 4천700억위안(86조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1천311억위안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8월의 위안화 신규대출 5천485억위안보다 785억위안 줄어든 21개월만의 최저 수준이다.

이에 따라 1~9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5조6천800억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5천977억위안 줄었다.

9월 말 현재 광의화폐(M2) 잔액은 78조7천400억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 증가, 증가폭이 전달 대비 0.5%포인트 축소됐다.

국가외환보유고는 9월 말 현재 3조2천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월말 3조19750억달러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