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서창~장수고속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도로 유료화, 장수택지와의 이격거리, 인천대공원 부지에 저촉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남동구의회는 앞서 도로공사에 이 고속도로의 유료화에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창~장수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2천929억원을 들여 왕복 4차로의 유료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며, 이 도로가 목표대로 2016년 완공되면 만성 정체구간인 무네미길의 교통량을 분담해 차량 통행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