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2011 한국국제의료관광 컨퍼런스에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1 한국국제의료관광 컨퍼런스는 국내의 우수한 한방의술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한방명예홍보대사 임명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첫째날은 한방의료관광 홍보 슬로건 선포식, 한방명예홍보대사 임명식, 의료기관 팸투어를 실시하며, 둘째날은 한방의료관광 국제 세미나, 비즈니스미팅, 체험 홍보 부스 운영, 취업설명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강남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한방의료관광협회, 한방병원 6개소 및 유치업체 5개소이다.
강남구는 이번 참여를 통하여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관광자원을 홍보하게 되며, 함께 참여하는 광동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및 하늘체한의원의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강남구는 19,135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여 전국 81,789명의 23.4%를 차지, 기초자치단체로서 전국 1위의 성과를 내며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 4월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Medical Korea 국제 의료관광 컨퍼런스 참여했고, 9월에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2011 바이오코리아에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참여하여 해외바이어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 올해 1월 중국 광저우․청두, 5월 러시아 사하공화국(야크츠크)․하바롭스크에서 개최한 해외설명회에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참가하여 기존시장의 집중공략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이라는 이원적 마케팅 전략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비롯하여 오는 12월에는 최근 의료관광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중국 상해․항저우를 방문하여 관내 의료기관과 함께 강남구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하여 금년 목표인 외국인 환자 3만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