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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삼성전자의 광시야각 모니터인 '싱크마스터 850시리즈'가 미국과 유럽의 IT 전문 매체에서 잇따라 극찬을 받았다.
'싱크마스터 850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LED(발광다이오드) PLS(Plane to Line Switching)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된 전문가용 제품으로, HD급 고화질 영상보다 4배 선명한 2560×1440 픽셀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했으며,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도 색이 흐려지지 않고 또렷한 영상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씨넷(cnet)'은 '싱크마스터 850시리즈'에 가장 높은 등급인 '편집자 추천(Editor's Choice)' 제품으로 선정했다.
씨넷은 이 제품에 대해 "풍부한 색감과 깊은 블랙감을 전달한다"며 "유용한 옵션이 많고 인체공학적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잘 설계돼 전문가용 이상의 모니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또 "친환경 모드(Eco Mode)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도 '싱크마스터 850시리즈'에 대해 "다크 디테일이 최고급이며 시야각이 매우 넓어 아무리 옆에서 봐도 색 정확도가 완벽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좋은 품질의 디스플레이를 단순히 모니터라고 부르는 것은 페라리를 그냥 스포츠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며 "850시리즈는 지금껏 보아온 디스플레이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27인치급 모니터의 새 주자"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른 영국 IT매체인 'PC프로(PC Pro)'도 이 제품을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이 활기찬 영상을 구현하는 데다 시야각도 넓고 USB포트 3개를 제공해 연결성도 훌륭하다"며 "기업용으로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프랑스의 IT 매체인 'PC월드(PC World)'는 "178도 시야각을 제공하는 패널은 고객에게 거의 완벽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김정환 전무는 "최고 권위의 매체들을 통해 '모니터=삼성 싱크마스터'라는 공식이 전 세계에 통용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혁신과 확고한 인지도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싱크마스터 850시리즈에 대한 세계적인 호평과 지난 3분기까지 21분기 연속 세계 모니터 시장 1위를 고수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사양 전문가용 모니터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