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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신개념 스마트기기 '갤럭시 노트' 전용 프랭클린플래너가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일정관리 도구로 유명한 '프랭클린 플래너'를 '갤럭시 노트'의 S펜에 최적화한 '프랭클플래너 액티비티 노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삼성앱스를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웹플랜이 공동 개발한 이 앱은 전 세계 2천400만명 이상의 오피니언 리더가 사용하고 있는 시간 관리 도구인 프랭클린플래너를 갤럭시 노트용으로 ㅈ최적화한 것으로, 갤럭시 노트의 디지털 필기구인 'S펜'의 터치 입력을 지원해 기존의 종이 프랭클린플래너에 펜으로 필기하는 것과 유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또 '펜 노트'라는 별도 기능을 탑재해 그림과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메모를 작성할 수 있다.
앱에서 기록한 내용을 트위터나 문자메시지(SMS), 이메일 등으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며, 구글 캘린더와의 연동해 시간 관리도 제공한다.
우선업무·사명서·명언 등의 기본 기능과 함께 업무연기·지난업무가져오기·기록사항폴더생성 등 다양한 추가 기능도 제공된다.
프랭클린플래너 액티비티 노트는 갤럭시 노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의 앱 장터인 '삼성앱스'에서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이어리 수요가 높은 연말을 맞아 프랭클린플래너 액티비티 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앱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존에 '갤럭시S2'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프랭클린플래너 액티비티'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