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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출의 아름다움 빛내줄 패션, 보온성은 기본, 장소에 따라 아이템도 천차만별

[재경일보 유준기 기자]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의 일출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하여 처음 떠오르는 해를 소중한 사람과 함께 그리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모두들 산이나 바다로 해맞이 명소를 찾아 해맞이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한 가지는 해가 떠오르는 시간은 찰나이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그 배가 될 것이며, 맹추위가 당신의 행복한 해맞이를 방해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해맞이 패션 아이템이 필요하다.

1. 산으로 갈 땐 편안함 살려

여수 향일암, 제주 성산일출봉 등 전국 곳곳의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산은 멋진 경관과 더불어 힘든 산행을 요하지 않도록 산책로 길이 잘 정리되어 있어 등산복을 갖춰 입기 보다는 가볍고 활동하기 편한 룩으로 해돋이 감상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발이 편해야 하는 산행의 해돋이 감상에서 가벼운 발걸음을 더해줄 컨버스 아웃사이더 부츠는 전체적인 캐주얼 스타일에 클래식한 느낌을 더해준다. 또한 견고하고 탄탄한 디테일과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용하여 다른 신발에서 느낄 수 없는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자연스러운 빈티지 컬러는 내추럴하면서도 어느 룩에나 자유롭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블랙, 브라운, 카키 등 다양한 컬러가 준비되어 있다.

2. 바다로 갈 땐 칼바람 완벽 차단 패딩부츠

바다로 해맞이를 갈 계획이라면, 1월 1일의 거센 파도로부터 전해지는 칼 바람을 최대한 막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바다에 가면 신발 속으로 들어오는 모래들 때문에 불편하기 그지 없다. 이런 불편함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보온성과 착용감, 관리법까지 용이한 패딩 부츠가 안성맞춤이다.

특히 요즘엔 패션성을 높인 다양한 컬러의 패딩부츠가 많이 출시되고 있어 눈을 즐겁게 하고 어떤 것을 고를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 컨버스에서 선보인 패딩 부츠는 마치 워머를 신은 듯한 느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실버, 블랙,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로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광택이 나는 패딩 부츠는 사이버틱한 느낌으로 독특하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마무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