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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66회에서는 이날 윤유선의 제안의로 서로 맞선을 보게 된 박하선(박하선 분)과 윤계상(윤계상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서로 관심이 없던 두사람은 윤유선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맞선을 보게 된다. 카페에서 먼저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박하선(박하선 분)은 앞서 동료 선생님 지선(박지선 분)의 말을 기억하고는 카페에 흘러나온 노래를 놓치지 않고 바로 '롤리폴리 춤'을 선보였다.
윤계상도 마찬가지였다. 윤계상은 "자꾸 그러시니 전남 무안하다","이 정도는 경기도 용인이 되는거 아니냐"라며 유치한 말장난 진상을 피웠다. 이에 평소 모습이 아님을 안 두사람은 서로 안 맞는것을 알아채고 가벼운 마음으로 술을 먹으러 간다.
이어진 술자리에서 윤계상은 박하선에게 "아까 추려고 했던 춤이 뭐냐"며 계속 물었고,하선은 못이긴듯 일어나 화려한 롤리폴리 춤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하선과 윤계상의 만남에 윤지석(서지석 분)과 백진희(백진희 분)은 남몰래 눈물을 흘려야 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