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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3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3부 축하공연으로 김수현이 등장했다.
이날 김수현은 'KBS 2TV 드림하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드리밍'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파트너 였던 수지에게 꽃을 선물하는 매너를 보였다.
하지만 후반부로 치닫던 중 혀가 꼬이는 바람에 난데없는 외계어를 선보여 본인도 당황해 했다. 하지만 웃음을 끝까지 참으며 노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청자들은 그런 김수현의 모습에 오히려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왠만한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한편 김수현은 이날 남자 신인상과 인기상,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해 최고의 연말을 보냈다.
사진=KBS 방송 캡쳐